루틴 자동화의 모든 것: Notion + Make 활용법
루틴 자동화의 모든 것: Notion + Make 활용법
일상을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드는 도구 조합
매일 반복되는 작업, 이메일 확인, 회의 준비, 일정 정리...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속에서 우리는 ‘의미 있는 일’보다 ‘반복적인 일’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지 않으신가요?
오늘은 이런 루틴을 자동화해주는 강력한 조합, **Notion과 Make(구 Integromat)**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.
실제로 저도 이 조합을 통해 하루에 1~2시간씩 절약하고 있으며, 특히 마케터, 프리랜서, 1인 기업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
왜 Notion과 Make인가?
Notion은 유연한 정보 저장소입니다. 할 일, 프로젝트, 고객 관리, 콘텐츠 일정 등 모든 것을 하나의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죠.
Make는 각종 앱을 연결해주는 자동화 툴입니다. 트리거(Trigger)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이 둘을 연결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?
실전 예시 ① 회의 일정 자동 등록 시스템
목표:
Google Calendar에서 회의 일정을 잡으면, Notion의 ‘회의록 템플릿’이 자동 생성되고, 슬랙으로 알림까지 가게 만들기
구성:
Google Calendar에서 새 이벤트 →
Make에서 이벤트 발생 감지 →
Notion에 회의록 템플릿 생성 →
Slack 알림 전송
활용 팁:
Notion 템플릿에 자동으로 날짜, 회의 주제, 참석자까지 매핑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실전 예시 ② 콘텐츠 캘린더 자동화
목표:
Notion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면, 자동으로 Google Calendar에 일정 등록 + Trello 카드 생성
구성:
Notion의 콘텐츠 캘린더에 새 항목 추가
Make가 이를 감지 → Google Calendar 일정 추가
동시에 Trello에 작업 카드 생성 (디자이너 or 영상 편집자 태그 포함)
활용 팁:
이렇게 하면 팀 전체가 어떤 콘텐츠가 언제 발행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실전 예시 ③ 신규 문의 자동 응답 시스템
목표:
고객 문의 폼 응답 → Notion에 문의 기록 저장 → 자동 응답 이메일 전송
구성:
Typeform이나 Google Form으로 문의 접수
Make에서 응답 감지 → Notion DB에 자동 저장
동시에 고객에게 자동 이메일 발송 (ChatGPT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맞춤형 내용도 가능)
활용 팁:
빠른 대응이 중요한 초기 스타트업이나 프리랜서에게 특히 유용합니다.
Notion과 Make 연결 방법 (기초 세팅)
Make에 Notion 계정 연결:
Make 홈페이지 → ‘Connections’에서 Notion API 키로 연결
Notion에서 자동화할 데이터베이스에 API 권한 부여
시나리오 만들기:
‘New Scenario’ 클릭 → 원하는 앱(Google Calendar, Slack 등) 선택
트리거 → 액션 구조로 구성
반복 설정, 조건 분기 설정 등도 가능
테스트 실행:
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후, 활성화(Enable)하면 완료!
추천 워크플로우 예시 모음
워크플로우 목적 Notion 트리거 Make 액션
콘텐츠 발행 관리 콘텐츠 기획 추가 캘린더 + Slack 알림
협업 진행 상황 공유 상태 변경 팀원에게 이메일 발송
고객 응대 자동화 신규 폼 응답 자동 응답 메일 + Notion 저장
자동화가 시간을 벌어줍니다
많은 분들이 Notion을 ‘기록 도구’로만 생각하십니다. 하지만 Make와 연결하면 ‘업무 자동화 도구’로 확장됩니다.
단순 반복 작업에 쏟던 시간을 줄이고,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조합의 핵심입니다.
업무 루틴에 따라 설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, 팀과의 협업도 훨씬 매끄러워집니다.
마무리하며
Notion + Make의 자동화는 단순한 ‘도구 활용’이 아니라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일입니다.
작은 자동화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세요.
여러분의 하루가 훨씬 더 스마트하게 바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.